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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릉도 삼선암: 전설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경

by 뽀미언니0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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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삼선암: 전설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경

 

울릉도 삼선암: 전설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경

울릉도의 천혜 자연을 대표하는 삼선암은 그 신비로운 전설과 장엄한 풍경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삼선암의 위치와 특징, 전해 내려오는 전설, 관광 팁과 방문 시 유의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삼선암은 특별히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따로 주차장이 있어서 댈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맞은편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에 대고 도로를 건너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 삼선암: 전설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경

삼선암의 위치와 특징

삼선암은 울릉도 북면 천부리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해안에서 약 30m 떨어진 바다 위에 솟아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불리며, 멀리서 보면 두 개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세 개의 바위로 나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삼선암은 각각 58m, 89m, 107m의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높은 삼선암은 우뚝 솟아 울릉도의 웅장한 자연미를 대표합니다. 특히 타포니 현상으로 벌집 모양의 구멍이 난 바위 표면은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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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암에 얽힌 전설

 

삼선암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세 선녀의 전설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세 선녀가 울릉도의 맑은 바다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상에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를 안 옥황상제는 노여워하며 이들을 바위로 변하게 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선암은 막내 선녀가 변한 바위로,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량한 모습이 외로움을 상징합니다. 사이즈도 제일 작아서 맨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 간단하게 삼선암에 얽힌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이 전설은 삼선암을  자연 명소를 넘어 한국의 전통 신화와 연결된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관광 정보와 접근 방법

삼선암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중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거나 지는 해가 삼선암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찾기 보다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만나면 잠시 쉬었다가 가는 코스로 넣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위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 이동 방법: 포항/강릉 → 울릉도 → 해안도로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 이용
  • 추천 방문 시간: 일출 전후, 일몰 시간

방문 시 유의사항

삼선암을 방문할 때는 다음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1. 기상 확인: 울릉도는 기후 변화가 심하므로 방문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세요.
  2. 안전거리 유지: 낙석 위험이 있으므로 바위 근처 접근은 자제해야 합니다.
  3. 환경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자연 훼손 금지는 기본입니다.

맺으며

울릉도의 삼선암은 자연 경관과 전설이 어우러진 독특한 관광 명소로,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통 이야기와 지질학적 가치를 모두 가진 장소로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번 울릉도 여행에서는 삼선암에서 한국의 전설과 자연의 조화를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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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삼선암: 전설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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